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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필기노트

루이스 폴센의 판텔라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by 에이정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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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전등갓에 모던한 형태. 무선으로 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장 스탠드부터 아담한 사이즈의 크기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되고 있는 판텔라 시리즈입니다. 

 

루이스 폴센의 판텔라 시리즈 (출처 louispoulsen 공식 홈페이지)

 

1. 판텔라 시리즈 소개

 

판텔라 시리즈는 위의 이미지 왼쪽부터 판텔라 플로어, 테이블 400, 테이블 320, 미니, 포터블로 불리고 있습니다. 

조명 판텔라를 만든 디자이너는 새계적으로 유명한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입니다.  

 

판텔라 시리즈는 오팔 아크릴로 제작해 눈부심이 적고 빛이 은은하게 퍼져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조명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다른 조명기구에 비해 가벼운 제품이고, 플라스틱 특성상 대량생산이 가능해 루이스 폴센의 조명 중 그나마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또한 테이블 시리즈부터는 충전식 조명으로 최대 5시간이면 완충되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캠핑이나 테라스 등 실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텔라 시리즈는 21년도를 맞이하면서 50주년이 되었는데요 위의 브라이트 크롬과 황동 메탈라이징 색상은 5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된 제품들입니다. 

 

1) 판텔라 플로어

루이스 폴센의 판텔라 스탠드- 소파와 책장사이에 배치되어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미지
(출처 'louispoulsen')

장 스탠드로 크기와 무게는 각각 W 500 x H 1311 x D 500, 5.6 kg입니다. 스위치는 코드에 있으며, 코드 길이는 2.5m 정도로 화이트 플라스틱형 코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판텔라 테이블 시리즈 

루이스 폴센의 판텔라 400- 창가에 배치되어 낮에도 장식적인 미를 연출하고 있는 이미지
(출처 'louispoulsen')

테이블 400

W 400 x H 580 x D 400, 2.5 kg의 크기와 무게이며 이외는 다른 제품과 동일합니다. 

루이스 폴센의 판텔라 320-왼쪽부터 브라이트 크롬과 황동 메탈라이징, 오팔 화이트의 컬러인 조명기구
(출처 'louispoulsen')

테이블 320

W 320 x H 438 x D 320, 1.5 kg의 크기와 무게이며 다른 제품과 나머지는 동일하나 색상 브라이트 크롬과 황동 메탈라이징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3) 판텔라 미니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고 있는 판텔라 미니- 의자위에는 코롬과 화이트 두개, 의자 아래에는 황동, 블랙, 오렌지 컬러 총 6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louispoulsen')

W 250 x H 335 x D 250, 1.2 kg의 크기이며 브라이트 크롬과 황동 메탈라이징 이외에도 오렌지 컬러와 블랙 컬러가 있습니다. 

 

4) 판텔라 포터블

책장에 자리잡고 있는 판텔라 포터블- 책보다 작은 아담한 사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louispoulsen')

W 160 x H 230 x D 160, 1.2 kg의 크기와 무게이며 이외는 다른 제품과 동일합니다. 

 

판텔라 시리즈는 이렇게 총 5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취향이나 공간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판텔라 시리즈를 탄생시킨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의 인자한 웃음을 담고있는 흑백사진이다.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

195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팬톤은 당시 다른 디자이너들과 다르게 독창자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했습니다.  그가 만든 포터블 시리즈의 '오팔 화이트'는 베르너 팬톤이 포터블 시리즈를 만들 때 처음 제작한 오리지널 컬러인데 당시 투명했던 플라스틱 재료를 처음 색을 입혀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은은한 빛을 만들어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와 같이 당시의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가구, 조명을 제작해 많은 호평을 받았고 현재는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가 되었습니다. 

 

50년이 넘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들이 아직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포터블 시리즈를 보면 한 번쯤 알아봤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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