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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필기노트

인테리어의 꽃 '조명' 이해하기 1편 - 광원, 색온도

by 에이정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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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에 있어서 조명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구조적 좋은 디자인이 나오고 색 배열을 잘해서 멋진 공간이 나오더라도 빛, 조명을 잘못 선택하면 디자인의 의도가 정확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조명이 인테리어에 주는 영향은 광원(색온도), 조명기구, 배광 형태에 있습니다.

 

그중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바로 광원입니다.

 

광원이란?

 

광원은  '제 스스로 빛을 발하는 물체나 장치'입니다.

 

우리가 의도하지 못하는 태양광, 달빛, 별빛 등과 같은 자연에 의한 빛을 자연광이라고 하며, 모닥불, 양초, 형광등 등 우리가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빛은 인공조명이라고 합니다.

 

(좌측 인공광원 : 촛불, 모닥불),(우측 자연광원: 햇빛, 달빛)

인공조명의 경우는 형태나 와트수 등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이것을 나누는 기준 중 하나가 '색온도'입니다.

 

색온도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빛마다 조금씩 다른 색을 지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조명의 색을 고를 때 사용하고 있는 전구색(2800 K), 주백색(5000 k), 주광색(6500 k)은 모두 색온도를 나누며 만들어진 말입니다.

 

색온도를 좀 더 간단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색온도 표를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색온도가 낮을수록 붉은색에 가까운 색을 띠고, 색온도가 높아질수록 백색에 가까운 햇빛 색, 그 이상은 푸른빛의 청색을 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원의 종류와 색온도 (출처 포토스트림)

 

종합해 보자면 색온도는 광원의 색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가 채감하는 빛의 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광원과 색온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 때는 색온도가 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생각하는 J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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